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박소준 나주시의원 대표발의 '에너지 물가 지원금 지원 촉구 건의안' 채택

기사입력 : 2023년02월02일 11:31

최종수정 : 2023년02월02일 11:31

난방비 폭탄 서민들의 에너지 비용 부담 정부가 나서야

[나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나주시의회는 2일 제249회 제1차 본회의에서 최근 '난방비 폭탄'을 맞은 서민들의 에너지 비용 부담 경감을 위해서 '에너지 물가 지원금 지원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번 건의안에는 전남도와 나주시가 에너지 빈곤층에 대한 에너지 물가 지원금 지급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과 서민 경제 회복을 위하여 정부의 에너지 물가 지원금 즉각 지급 촉구 내용이 포함돼 있다.

박소준 전남 나주시의원 결의안 채택 [사진=나주시의회] 2023.02.02 ej7648@newspim.com

이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박소준 의원은 "난방비와 함께 줄줄이 인상되는 공공요금, 고금리, 고물가에 대한 국민들의 한탄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며, 그 어느 때보다 정부와 지자체의 역할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에너지물가지원금은 가스비, 공공요금, 고물가로 어려운 국민의 부담을 덜어드리고 민생회복이 이루어지는 방향에서 추진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건의문에서는 '난방비 폭탄'으로 서민들의 시름이 깊어지는 가운데 설상가상으로 저소득층을 위한 에너지 바우처 예산을 지난해보다 17% 삭감된 실정이므로, 이러한 현실을 제대로 반영해 서둘러 대책을 내놓을 것을 촉구했다.

ej764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