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뉴스핌] 김대원 기자 = 전남 진도군은 치매 위험이 높은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치매진단검사를 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진도군은 치매상담, 예방, 조기진단 등 통합적인 치매관리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치매안심센터에 협력의사를 위촉해 정밀하게 치매진단검사를 한다.
진도군 치매안심센터, 60세 이상 무료 진단검사 [사진=진도군] 2023.01.31 dw2347@newspim.com |
센터 협력의사는 2018년 해남우리종합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치매환자의 원활한 치료와 관리를 위해 1월부터 위촉 후 활동하고 있다.
무료 치매진단검사는 치매 중증화 방지를 위해 1차 선별검사를 한다.
치매 조기 검진자 중 인지저하 증상 대상자에게 2차 치매진단검사를 한다.
진도군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 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받을 경우 진행을 막거나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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