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뉴스핌] 박승봉 기자 = 28일 오전 4시50분쯤 경기 여주시 멱곡동의 한 공장에서 전기적 요인(미확인 단락 추정)에 의한 화재가 발생해 2시간 21분만에 진화됐다.
28일 오전 4시50분쯤 경기 여주시 멱곡동의 한 공장에서 전기적 요인(미확인 단락 추정)에 의한 화재가 발생해 2시간 21분만에 진압됐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2023.01.28 1141world@newspim.com |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신고자는 출근하는 길에 공장에서 불이나는 것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 공장팀은 전날 오전 9시쯤 보일러 동파 방지를 위해 수도꼭지 근처에 열등을 켜놓고 공장 내부 기계의 전원은 끄고 퇴근했다고 진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력 41명과 소방장비 19대는 현장 진화에 나서 2시간 21분만인 오전 7시11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건물 약 100㎡ 소실되고 내부 기계 일부가 불에 탔으나 다행히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미확인 단락 추정)에 의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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