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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개관 갤러리 'INNER SPACE' 첫 전시 'The Greatest Start'

기사입력 : 2023년01월20일 11:27

최종수정 : 2023년01월20일 11:27

1월 27일부터 2월 6일까지 'INNER SPACE 성수'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1월 27일부터 2월 6일까지 'INNER SPACE 성수'에서 열리는 기획전시 <The Greatest Start>는 이제껏 갤러리가 지닌 역할을 벗어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INNER SPACE의 아이덴티티와 뚜렷한 방향성을 보여준다.

서양화가이자, 대구대학교의 교수인 김진 작가는 입체적이고 규모감 있는 작품들을 통해 INNER SPACE를 새로운 경험의 공간으로 탈바꿈 시킨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김진, manipulated garden1701 250x130x3pieces, oil on linen(2017) 2023.01.20 digibobos@newspim.com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김진, N_either1003_388x259cm_oil on linen(2010) 2023.01.20 digibobos@newspim.com

생동감 넘치면서도 호기심을 자극하는 조각으로 호평 받는 변대용 작가의 작품들도 볼 수 있다. 그동안 백곰, 인체 등을 소재로 한 다채로운 작품으로 관람객들에게 질문을 던지고, 시대를 향한 목소리를 냈던 변대용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예술작품이 지닌 의미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변대용, Green bears 1400x450x900(H), 550 x 200 x 420(H)FRP. 우레탄 도장(2022) 2023.01.20 digibobos@newspim.com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변대용, 근심을 해결하는 방법 FRP.철 400x250x950(H) 우레탄 도장(2022) 2023.01.20 digibobos@newspim.com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변대용, 너에게 ,350 x 450x900(H) FRP. 우레탄 도장(2021) 2023.01.20 digibobos@newspim.com

거침없고 개성 있는 작업 방식을 통해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최주열(JHU) 작가와의 만남도 준비되어 있다. 뇌리를 자극하는 강렬하면서도 인상적인 작품들을 통해 자신만의 언어로 이야기하는 최주열(JHU) 작가의 작품들이 관람객들에게 어떤 경험을 선사할 지 기대된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최주열, Mixed media on canvas, 162.2x130.3cm(2022) 2023.01.20 digibobos@newspim.com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최주열, Mixed media on canvas, 162.2x130.3cm(2021) 2023.01.20 digibobos@newspim.com

개성 있는 시선과 표현으로 M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키미 작가도 함께한다. '풀과 사랑' 등을 주제로 한 작품들을 통해 자신만의 미학을 펼쳐낸 키미 작가의 작품은 관람객들에게 또다른 감성을 전해줄 것이다.

'드로잉 조각'이라는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한 황혜선 작가도 만날 수 있다. 천, 유리, 스테인린스 등 우리의 일상에 공존하는 모든 소재들이 예술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황혜선 작가는 사람, 관계 등을 중심으로 한 따뜻한 작품으로 INNER SPACE를 채운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황혜선, 풍선 든 연인 165x75x1cm Alumnium, LED, (2021) 2023.01.20 digibobos@newspim.com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고양이, 알루미늄(2018) 2023.01.20 digibobos@newspim.com

2월 중에는 'INNER SPACE 신수'에서도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과 해외에서 주목 받고 있는 신진 아티스트들이 장르와 차원을 넘나드는 작품 세계를 펼치기 위해 분주하게 준비중이다.

 '성장'과 '동행'이라는 두 개의 키워드를 바탕으로 서울 성수동과 신수동에 올해 1월에 개관, 첫 번째 기획전시를 앞두고 점차 뜨거워지고 있는 INNER SPACE는 작가, 작품, 관람객 누구에게나 한계와 경계가 없는 공간이 되길 꿈꾼다. 고요함과 수다스러움, 웅장함과 가벼움, 그리고 그 사이, 그 틈 어딘가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이 다 용납되어지는 자유로운 예술의 공간. 앞으로 INNER SPACE가 펼쳐나갈 세상을 기대한다. 

digibobo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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