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안성시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지역 내 전통시장의 소비 촉진과 물가 안정을 점검하기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중앙시장과 안성맞춤시장을 돌며 안성사랑카드와 온누리상품원을 이용해 설 제수용품과 식재료 등을 구매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은 김보라 안성시장이 제수용품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안성시] 2023.01.19 krg0404@newspim.com |
이번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주요 공직자와 소비자교육중앙회 안성시지회 회원 등 20여명이 함께 했다.
김보라 시장은 "코로나19 여파와 최근 인플레이션에 따른 위축된 소비심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장보기 행사를 마련했다"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이번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적극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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