윷놀이,제기차기,널뛰기,지신밟기, 달집태우기 등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과 대보름을 맞아 전남 지역에서 전통놀이를 즐기며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세시풍속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19일 전남도에 따르면 설 연휴가 시작되는 21일부터 대보름인 5일을 전후로 전남 지역 233곳에서 행사가 열린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설날인 12일 오후 서울 중구 남산골 한옥마을 마당에서 설축제 '명랑소설'이 열린 가운데 한 가족이 윷놀이 체험을 하고 있다. 2021.02.12 yooksa@newspim.com |
윷놀이, 제기차기, 널뛰기, 지신밟기, 달집태우기 등 민속놀이 체험행사와 강강술래, 마당극, 쥐불놀이 등 공연이 열린다.
설맞이 행사로 전남도농업박물관에서 21일부터 4일간 윷놀이, 투호, 팽이치기, 굴렁쇠 등 12종의 민속놀이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구례 잔수농악 당산제만굿, 완도군 농악․지신밟기 행사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정월대보름 행사로 순천 낙안읍성 보존회 주관 낙안읍성 정월대보름 행사, 구산 용수제 재연, 나주시 풍물패 행진, 화순군 지신밟기 행사 등 정월대보름 민속행사 재현을 위한 축제가 각 지역에서 펼쳐진다.
전남지역에서 펼쳐지는 세시풍속 놀이와 문화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시군 문화관광부서, 당직실 또는 설 종합상황실 등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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