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정원 도시로의 변화를 도모하기 위해 평택시 행복정원단을 내달 15일까지 모집한다.
행복정원단은 동네 자투리땅 등에 시민과 공유할 수 있는 공동체 정원을 조성하고 가꾸는 가드닝 활동을 하는 자원봉사단이다.
평택시 행복정원단 모집 안내 홍보물[사진=평택시] 2023.01.15 krg0404@newspim.com |
시는 정원 속 도시를 꿈꾸며, 도시를 잇는 권역별 거점 정원을 조성하고 민간(개방)정원을 발굴하기 위해 2026년까지 1000개 조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시는 시민과 함께 만들고 가꾸는 정원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시민정원사 양성 교육 등 시민 참여와 교육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정원을 조성하고 가꾸는 가드닝 작업은 때로는 지치고 힘든 작업"이라며 "우리 마을의 빈 공간을 정원으로 가득 채우는 행복한 상상이 현실이 되는 놀라운 경험을 같이하실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신청은 평택시 홈페이지에 모집공고를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 후 제출(방문접수 또는 이메일)하면 된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