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박승봉 기자 = 10일 오전 6시48분쯤 경기 안성시 원곡면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거주민 3명이 부상을 입었다.
10일 오전 6시48분쯤 경기 안성시 원곡면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거주민 3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2023.01.10 1141world@newspim.com |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해당 아파트 거주자가 거실에 냄새를 제거하기 위해 피운 향초로 인해 화재가 발생해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력 97명과 소방장비 31대는 현장에 도착해 32분만인 오전 7시20분에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해당 세대 내 거실과 가재도구 소실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거주민 3명이 연기를 흡입하는 경상을 입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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