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KLPGA 토끼띠' 이가영·박현경·최예림, 올 새해는?

기사입력 : 2023년01월09일 06:27

최종수정 : 2023년01월09일 06:27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2023년 새해를 맞은 토끼띠 선수들의 올 시즌에 대한 생각과 비시즌 계획, 올시즌 각오는 남다르다.

새해를 맞은 토끼띠_이가영. [사진= KLPGA]

먼저 2022시즌 생애 첫 승을 거둔 이가영, 황정미는 1999년에 태어난 대표적인 토끼띠 선수다.
이가영과 황정미는 "지난해 정말 잘된 부분도 많았고 꿈에 그리던 우승을 해서 행복했지만, 동시에 부족한 점도 확실하게 깨닫게 됐다. 앞으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 나가면서 좋은 모습 보여 드리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가영은 "겨울 동안 체력적인 부분과 쇼트게임을 중점적으로 훈련할 예정"이라며 "더 나은 성적과, 더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황정미는 "2023시즌 목표는 다시 한번 1승, 그리고 2022시즌보다 좀 더 발전하는 것이다. 열심히 준비하겠다"라는 포부를 내비쳤다.

박현경. [사진= KLPGA]

KLPGA투어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큰 팬클럽을 보유한 '제14대 KLPGA 홍보모델' 박현경도 토끼띠다. 지난 시즌 우승은 없었지만,

2022 KLPGA투어 출전 선수 중 유일하게 출전한 모든 대회에서 예선을 통과하는 기염을 토한 박현경은 "체력이 부족하니까 집중력도 떨어지는 것을 느꼈다. 이번 겨울엔 지금껏 해왔던 것보다 체력 훈련을 열심히 하겠다"라며 "올해는 힘든 날보다 행복한 날이 더 많을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라고 했다.

2022시즌 그 어느 때보다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손에 잡힐 듯 잡히지 않는 우승 트로피 때문에 아쉬움을 삼켜야만 했던 안지현과 최예림도 1999년생 토끼띠다.

안지현. [사진= KLPGA]
최예림. [사진= KLPGA]

안지현은 "세웠던 목표를 하나도 이루지 못해 너무 힘들었다"며 "한편으로는 배우고 느낀 것도 많았다. 앞으로의 투어 생활에 밑거름이 될 거라고 믿고 있다"라고 했다.

최예림은 "준우승 두 번이 있었지만, 하반기에 성적이 좋지 않았다. 지난 시즌 나의 점수는 70점이다. 정규투어에서 첫 우승을 하기 전까지 나의 목표는 항상 '첫 우승'이다. 지켜봐 달라"라고 말했다.

지난 시즌 드림투어에서 활동하며 생애 첫 우승을 기록하고, 상금순위 11위에 올라 '2023 KLPGA투어 시드권'을 확보한 김하니는 올 시즌 늦깎이 루키이자 시드권을 가진 루키 선수 중 유일한 토끼띠 신인으로 정규투어를 누빌 예정이다.

이밖에 김리안, 마다솜, 이채은2 등 2023시즌 KLPGA투어에서 활약할 토끼띠 선수들은 앞으로 남은 두 달 여 간의 비시즌 기간동안 더 높은 곳으로 뛰어오르기 위한 힘찬 도움닫기를 시작했다.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백악관 "바이든, 새로운 대중 관세 곧 직접 발표 예정"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13일(현지시각)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밝혔다. 설리번 보좌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은 뒤 대통령보다 앞서 밝히지 않겠다면서 "구체적 내용은 적절한 때에, 조만간 발표될 것"이라고 답했다. 바이든 대통령과 행정부 전체가 미국 노동자 및 기업에 피해를 주는 중국의 불공정 관행, 과잉 생산 문제, 전략적인 일련의 비시장적 시장 왜곡 관행 등을 우려하고 있다는 점이 비밀은 아니라면서 "이에 저항하고 대응할 것이란 입장을 바이든 대통령이 일관되게 밝혀왔다"고 강조했다. 이날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 역시 관련 내용을 "대통령한테 직접 듣게 될 것"이라며 "우리는 노동자와 기업을 보호하겠다는 점을 매우 분명히 밝혀 왔고 현 행정부는 그 일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J)과 블룸버그통신 등은 바이든 대통령이 이번 주 중국산 재화에 대대적 관세 인상을 발표할 계획이며, 전기차에는 4배, 철강에는 3배 수준의 관세율 인상이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AP통신은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산 태양광 장비, 반도체, 주사기 등 의약용품에 대해서도 신규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며, 14일 해당 내용이 발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사진=블룸버그] kwonjiun@newspim.com 2024-05-14 06:13
사진
'김여사 수사'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 전주지검장 내정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금품 살포 의혹' 등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사법연수원 30기) 전주지검장이 내정됐다. 법무부는 13일 대검검사급 검사 39명에 대한 신규 보임(12명) 및 전보(27명) 인사를 단행했다. 검찰 로고 [사진=뉴스핌 DB] 이 지검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이던 시절 대검 대변인으로 근무했다. 그는 수원지검 성남지청장으로 재직할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성남FC 후원금 의혹 수사를 지휘해 그를 기소했으며, 전주지검장이 된 뒤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서모 씨 사건 수사를 지휘했다. 김태은 중앙지검 3차장검사는 대검 공공수사부장으로, 송강 인천지검장은 법무부 검찰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송경호 중앙지검장은 부산고검장으로 발령받았다. 서울고검장에는 임관혁 대전고검장이, 수원고검장에는 권순정 법무부 검찰국장이, 대전고검장에는 황병주 서울동부지검장이, 대구고검장에는 이진동 서울서부지검장이, 광주고검장에는 신봉수 수원지검장이 각각 내정됐다. 법무부 관계자는 "업무능력, 전문성, 리더십, 그간의 성과를 고려해 형사·공판, 반부패·공공·과학수사, 감찰, 기획, 법제 등 다양한 전담 분야의 최우수 자원을 대검검사급 검사로 신규 보임했다"며 "적재적소 인사를 통해 검찰이 본연의 업무를 더욱 신속하고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중앙지검에선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다. 검찰은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최근 이원석 검찰총장이 전담 수사팀 구성을 지시하면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allpass@newspim.com 2024-05-13 16:0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