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유용식 기자 = 경남 진주시가 설명절을 앞두고 물가 안정대책을 적극 추진한다.
시는 6일 물가대책실무위원 및 성수품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설 연휴 대비 물가안정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진주시청 전경[사진=진주시] 2023.01.06 |
이날 회의는 진주교육지원청, 진주세무서, 농산물품질관리원, 유통업체, 소비자 관련 단체 등 물가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농․축․수산물 가격, 개인서비스 요금 등 설 연휴 물가안정 대책을 논의했다.
소관 부서별로 물가안정 대책을 보고하고 유통업체 및 소비자 관련 단체에는 건전한 상거래 질서 및 물가안정 관리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설 명절을 대비해 물가 모니터 요원을 통한 명절 성수품 사과, 배, 쇠고기, 돼지고기, 조기 등 16개 품목에 대한 가격 동향과 수급상황을 조사하고 물가정보를 공개한다.
11일과 12일에는 물가안정을 위한 캠페인을 시행하고, 소비자 관련 단체와 함께 소비자 피해 예방 및 구제방법에 대한 홍보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은 가격표시제 지도·점검을 위해 현장점검반을 운영해 불공정 상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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