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주·구미=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칠곡의 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해 음식점 건물과 창고가 소실되고 경주와 구미시의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는 등 경북권에서 화재가 잇따랐다.
4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8분쯤 칠곡군 석적읍의 한 음식점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39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식당 2동과 창고1동, 냉동고, 집기류 등이 소실돼 소방추산 75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닜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3일 오후 3시8분쯤 칠곡군 석적읍의 한 음식점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39분만에 진화됐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3.01.04 nulcheon@newspim.com |
이보다 앞서 같은 날 오후 1시40분쯤 구미시 도개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보일러실에서 발화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경량철골조 1동이 전소하고 가재도구와 임야 등이 소실돼 소방추산 3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또 같은 날 낮 12시38분쯤 경주시 교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전기단락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한식목조건물이 반소하고 가재도구 등이 소실돼 소방추산 29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읺았다.
소방과 경찰은 이들 화재사고 관련 정확한 발화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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