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뉴스핌] 박승봉 기자 = 지난 2일 오후 2시47분쯤 경기 군포시 부곡동의 아파트 단지내 상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지난 2일 오후 2시47분쯤 경기 군포시 부곡동의 아파트 단지내 상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2023.01.03 1141world@newspim.com |
3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부곡동 한 아파트 상가 가게에서 불이 나 가게 내부가 전체적으로 소실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력 54명과 소방장비 20대가 진화에 나서 33분만인 오후 3시20분에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가게 관계자가 카운터 뒤에서 전기난로와 온풍기를 사용했으며 그 부근에서 불기둥을 목격했다는 진술 등을 보고 카운터 뒤에 있던 전기난로의 복사열로 주변 가연물에 착화됐을 가능성과 전기난로의 전원선에서 전기적인 요인에 의한 화재 가능성 등을 감식할 예정이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