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 하남시가 시여성단체협의회와 지역상권 회복을 위한 전통시장 활성화에 나섰다.
지난 26일 이현재 하남시장이 하남시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동참하고 있다.[사진=하남시] 2022.12.28 observer0021@newspim.com |
28일 하남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이현재 시장이 윤미애 하남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 및 회원 등 20여명과 함께 신장·덕풍전통시장, 석바대상점가 등을 방문해 직접 장보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 시장 등은 이날 신장시장 등 전통시장을 돌며 경기침체 및 강추위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직접 물건을 구매하며 전통시장 활성화 홍보에 나섰다.
이 시장 등은 시민들에게 지역상권 회복을 위해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해줄 것을 당부하고 하남시 지역화폐인 '하머니'로 물품 등을 구매하며 지역화폐 사용을 적극 홍보했다.
하남시는 향후 매월 1회 '전통시장 가는 날'을 정하고 이현재 시장 등이 장보기 행사를 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나설 예정이다.
이현재 시장은 "연말 연시 강추위 속에서도 고생하시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비롯한 소상공인 분들께 힘이 되드릴 수 있도록 유관 단체들과 함께 전통시장 애용 홍보에 적극 나서겠다"며 "특히 매월 전통시장 가는 날을 지정·운영해 상생구매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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