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상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고령군 운수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전소하고, 상주시 화동면의 주택에서 불이 나는 등 밤새 경북권에서 주택 화재가 잇따랐다.
28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15분쯤 고령군 운수면 봉평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은 진화인력 25명과 장비 10대를 보내 3시간여만에 진화했다.
이 불로 주택1동(52㎡)이 전소하고 가재도구 등이 소실돼 소방추산 84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27일 오후 6시15분쯤 고령군 운수면 봉평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2.12.28 nulcheon@newspim.com |
이보다 앞서 같은 날 오후 1시51분쯤 상주시 화동면의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샌드위치패널조 1층 주택이 반소하고 가재도구 등이 소실됐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발화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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