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뉴스핌] 유용식 기자 = 경남 통영시는 2022년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68억원을 확보해 전년도 대비 20억원이 증가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23일 밝혔다.
통영시청 전경[사진=통영시] 2022.12.26 |
시는 올해 특별교부세 3개 분야에 상반기 10억7000만원, 하반기 57억4000만원을 확보했다. 특히 하반기에 뛰어난 성과를 이루었다.
선정된 사업은 현안 5건 22억원, 재난안전 11건 39억4000만원, 시책수요 9건 6억7000만원 등 총 25건 68억원이다.
하반기 1, 2차에 걸쳐 현안 및 재난안전사업으로 ▲제62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개·보수사업 5억원 ▲통영대교 시설물 보수공사 5억원 ▲통영 수소교통복합기지 구축사업 5억원 ▲안전취약계층 가구별 재난방송시스템구축 5억원 ▲버스승강장 온열의자 설치사업 2억원 ▲통영시 무장애 통합놀이터 조성사업 5억원 ▲통영실내수영장 안전 보강공사 11억5000만원 ▲전통시장 폭염저감을 위한 미세안개분무시스템 설치사업 4억원 등 총 47억원을 확보함으로서 지역현안사업 및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각종 재난안전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지방규제혁신TF 우수지자체지원 3억원 등 시책수요 인센티브에서도 9건 6억7000만원을 받았다. 이는 적극적인 업무추진을 통해 각종 시책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결과다.
천영기 시장은 "이번 성과는 통영시와 지역구 정점식 국회의원과의 전략적 대응이 만들어 낸 성과"라며 "민선 8기 현안사업 추진에도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으며, 앞으로도 국회 및 중앙부처 등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 시 재정부담을 줄이기 위한 교부세 등 국·도비 재원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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