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서 바른약국 지정, 밤 10시~12시까지 운영
[무안=뉴스핌] 김대원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내년 1월부터 연중무휴로 일반의약품 판매와 복약지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공심야약국은 무안군과 무안군약사회의 협의를 거쳐 전남도에 추천하는 방법으로 남악에 위치한 바른약국을 지정해 운영한다.
[목포=뉴스핌] 김대원 기자 = 뉴스핌 DB 2022.12.26 dw2347@newspim.com |
공공심야약국 운영시간은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심야시간대인 밤 10시~12시까지이다.
약사가 복약지도 등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야간과 휴일 진료공백 해소에 기여하고 소비자의 의약품 접근성 향상과 의약품의 오·남용을 예방할 수 있다.
약사법상 복약지도는 의약품의 명칭과 용법․용량, 효능․효과, 저장 방법, 부작용, 상호작용 등의 정보를 제공하며 소비자가 필요한 의약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행위를 뜻한다.
이에 따라 군민들의 심야시간대 의약품 구매와 안전한 의약품 복용 등의 불편이 해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산 군수는 "심야시간에 의약품 구입 불편해소와 전문 약사의 복약지도로 군민들이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받기 위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공공심야약국에 전화 또는 방문해 상담받을 것을 권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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