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홍태용 김해시장·신진규 김해시의사회장, 코로나19 백신 접종 힘 보태

기사입력 : 2022년12월25일 09:48

최종수정 : 2022년12월25일 09:48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동절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해 김해시의사회의 협조를 얻어 감염취약시설 방문 접종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시와 의사회는 크리스마스이브인 지난 24일 김해시의사회 소속 의사와 3명과 시청‧보건소 직원등 7명이 참여한 가운데 활천동 소재 여명실버하우스를 방문해 어르신 17명, 종사자 16명 등 총 33명에게 2가 백신으로 동절기 추가접종을 실시했다.

의사 출신인 홍태용 김해시장(맨 왼쪽)이 24일 김해시 활천동 소재 여명실버하우스를 방문해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사진=김해시] 2022.12.25

홍 시장과 의사들은 예방접종 후에도 자리를 떠나지 않고 예방접종을 받은 어르신들의 몸 상태를 일일이 확인하는 가하면 종사자들과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시는 그간 감염취약시설 대상 방문접종반을 운영하고 있으나 보건소 공중보건의사만으로는 예진의사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고민해 오던 중 김해시의사회의 의료봉사를 통해 더 많은 취약시설에 방문접종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신진규 의사회장은 "이번 의료봉사를 계기로 김해시의사회 회원의사들이 진료실 밖에서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의사회와 김해시가 정기봉사를 통해 보건의료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풀어나가는 통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지금처럼 코로나 대응이 중요한 시기에 우리 지역사회 주민을 위해 봉사하게 되어 더욱 보람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의사회와 협력해 우리시에 보건의료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정책마련과 함께 봉사도 계속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현재 시는 감염취약시설 등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어 촉각을 곤두세우며 빠른 면역형성을 위해 2가 백신 접종을 조속히 마치도록 독려하고 있다. 

news234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