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시는 2022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2023년 새해의 희망찬 출발을 기원하는 '2022 사천시민대종 제야타종 행사'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2019년 타종식 행사[사진=사천시] 2022.12.23 |
제야타종 행사는 31일 오후 11시30분 시청 노을광장 사천시민대종 종각에서 타종식, 신년 축하메시지,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풍물한마당, 식전공연, 시민 새해소망 담기 영상 상영 등 다양한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타종은 박동식 시장과 사천경찰서장, 사천소방서장, 사천시의회 의원, 시민대표 등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66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11개조로 나눠 3번씩 총 33번 종을 울리며, 새로운 사천, 행복도시 사천 건설을 염원함과 동시에 시민들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한다.
이날 시민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카운트다운을 외친 후 장엄하고 웅장한 사천시민대종의 종소리에 다가올 계묘년 검은 토끼에 대한 기대와 소망을 실어 보낸다.
사천시새마을회는 추위를 녹일 수 있는 따뜻한 음료와 어묵국을 준비해 행사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따뜻한 나눔의 정을 선물할 예정이다.
m2532253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