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도시공사는 태양광발전설비 설치를 통한 전기요금 부담 완화와 온실가스 감축에 따른 탄소중립정책을 이행하기 위해 총 7개 사업지구에 태양광발전설비 총 1256㎾ 설치를 추진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부산 기장군 일광행복주택에 설치된 태양광발전설비[사진=부산도시공사] 2022.12.21 |
태양광발전설비 총 1,256㎾를 설치하면 연간 1,650㎿h의 전력을 생산하고, 1억7000만원 상당의 전기요금 절감 및 어린 잣나무 4385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공사는 내년 1월 준공하는 일광 행복주택 71㎾를 필두로, 환경공단부지 행복주택 50㎾, 아미4 행복주택 56㎾, 금사도시재생센터 68㎾, 시청 앞 행복주택 114㎾, 일광 통합공공임대 210㎾, 에코델타시티 18,19,20BL 공공분양주택 687㎾를 각 사업장별 공정에 맞추어 2025년 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김용학 사장은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보급 확대에 적극 동참해 ESG경영 실현에 선도적인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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