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지역에는 밤새 내린 비와 눈으로 인해 출근길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잇따랐다.
21일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0분 기준 50건의 피해신고가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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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는 진주 8건, 사천 3건, 김해 14건, 밀양 7건, 양산 3건, 함안 2건, 창녕 2건, 고성 1건, 하동 3건, 산청 1건, 함양 1건, 합천 3건이다.
이날 오전 6시42분께 김해시 남해고속도로 진례JC에서 14충 추돌사고가 발생해 1명이 다쳤다.
오전 7시33분께 밀양시 초동사거리에서 6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2명이 작은 부상을 입었다.
창원소방본부에는 이날 8시30분 기준 19건의 피해신고가 접수됐다. 대부분의 도로 결빙에 따른 사고였다.
이날 오전 6시44분께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평성리 210-10번지에서 도로결빙으로 14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경남도는 전날 오후부터 대설·한파 재난에 대비해 초기대응단계로 비상근무 체제를 전환했고, 21일 새벽부터는 자동제설장치 가동, 상습결빙구간 등 취약구간에 대한 집중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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