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시는 어르신들과 시민들의 건강을 책임질 '사천우주항공 파크골프장'을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시민의 체력증진과 파크골프 활성화를 위해 정동면 예수리 420번지 일원에 9홀(L=569m) 규모의 사천우주항공 파크골프장을 완공했다.
사천우주항공 파크골프장 전경[사진=사천시] 2022.12.20 |
이 파크골프장은 1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항공우주테마공원 유휴부지를 활용해 조성한 것으로 2023년 1월 2일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시는 본격적인 운영 앞서 시설과 운영 등에 대한 미비한 점을 발굴·보완하기 위해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시범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시범 운영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고, 사천시민으로 한정한다. 시범 운영 기간 중 이용료는 무료다.
이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이용자는 30분 단위로 1팀당 3~4명씩 예약 가능하다. 단, 1일 이용 시간은 2시간 이내로 제한한다.
희망자는 사천시 홈페이지에서 '공공체육시설 홈페이지'로 접속해 대관 신청하거나 인터넷에서 '사천체육시설 통합홈페이지'로 접속해 대관 신청하면 된다.
파크골프장은 일반 골프장의 1/50 또는 1/100 정도 되는 작은 부지에서도 부담 없이 자유롭게 공을 치며 경쟁하는 커뮤니케이션 스포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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