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농산물 절도범죄가 이어지자 경북 울진경찰서가 절도 차단을 위해 이동식 CCTV를 시범 운영하는 등 농산물 절도행각 근절에 나섰다.
20일 울진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16일 농산물 등 절도 예방을 위해 태양광 이동식 CCTV를 농장 길목에 설치했다.
경북 울진경찰서가 농작물 절도행각 근절을 위해 시범운영하는 태양광 이동식 CCTV.[사진=울진경찰서] 2022.12.20 nulcheon@newspim.com |
이동형 CCTV는 농·수산물 등 저장창고, 농가, 범죄 취약지 장소에 설치돼 범죄 예방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범죄심리 사전 제거 및 가시적인 범죄 예방 효과 증대와 함께 사건 발생 시 자료 수집으로 범인 검거 능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동형 CCTV는 시기·장소별 상황에 맞게 유동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양시창 서장은 "편리한 이동식 CCTV를 활용 긴급히 필요한 지역이나 장소에 설치해 지역주민이 범죄로부터 불안감 해소와 절도 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동식 CCTV 신청 문의는 생활안전계(054-785-0346)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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