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장애 상태 병원 이송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의 한 골프장 내 신축공사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60대 근로자가 추락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18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32분쯤 울진군 매화면 울진마린CC골프장 내 클럽하우스 및 골프텔 신축 공사 현장 3층에서 작업 중이던 A(60대)씨가 8m 아래로 추락했다.
A씨는 의식장애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다시 타 지역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과 경찰 등에 따르면 사고 당시 A씨는 2층 베란다 바닥에 엎드린 상태로 발견됐다. 당시 목격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고 당시 목격자가 없는 점 등으로 혼자 작업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북 울진경찰서 전경.[사진=뉴스핌DB] 2022.12.18 nulcheo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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