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팽성 생활사박물관 확대 조성과 관련해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팽성 생활사박물관은 2014년 안정리 주민들의 구술자료, 기증 유물 등을 수집해 특별전시를 개최한 것을 시작으로 2015년, 팽성읍 아트캠프 2층에 상설전시관을 조성해 현재까지 운영 중이다.
자문회의 진행 모습[사진=평택시] 2022.12.15 krg0404@newspim.com |
이번 자문회의는 팽성 생활사박물관 확대 조성에 대한 향토전문가 및 지역관계자 등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개최됐다.
정장선 시장은 "팽성 생활사박물관 확대 조성을 통해 팽성읍 관광자원 개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생활사관람의 기회를 제공하여 세대간의 이해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안정리 고유문화와 미군 주둔으로 인한 이국적 문화가 결합해 나타난 안정리 특유의 문화적 특색을 보존·확대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기존의 안정리 생활사박물관을 확대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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