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뉴스핌] 유용식 기자 = 경남 남해군보건소는 보건행정과 최민국 주무관이 보건복지부 주최 '2022년도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 성과공유대회'에서 'ICT 기반 의료정책 분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남해군보건소 보건행정과 최민국 주무관(오른쪽)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고 있다[사진=남해군] 2022.12.14 |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 우수 교육 분야'에서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최 주무관은 재활 관련 의료기관이 없는 남해군의 실정을 반영해 진주 한일병원과 원격의료(ICT)협진 협약을 통해 남해군민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해 왔다. 의료접근성을 개선하는 등 재활 관련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이바지했다.
남해군보건소 재활센터를 운영하며 대상자들이 꾸준히 재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등 지속적이고 자발적인 재활 관리가 가능하도록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사업을 열성적으로 추진했다.
최민국 주무관은 "앞으로도 의료취약계층의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해 군민과 공감하는 보건행정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yu925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