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동절기를 앞두고 경북 영주시가 12~13일까지 이틀간 영주소방서, 건축∙전기 분야 민간전문가 합동으로 다중이용시설을 일제 점검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동절기 화재 및 다중밀집인파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로 점검 대상은 소수박물관, 청소년수련원, 시민회관, 생활체육관 총 4개 시설이다.
경북 영주시가 12~13일까지 이틀간 영주소방서, 건축∙전기 분야 민간전문가 합동으로 동절기 다중이용시설을 일제 점검한다.[사진=영주시]2022.12.13 nulcheon@newspim.com |
주요 점검 내용은 ▲건축물 주요 구조부에 대한 안전성 ▲누전차단기 적정 설치 및 작동 여부 ▲옥내소화전 및 소화기 관리 상태 ▲피난기구 및 유도등 유지관리 상태 등이며 코로나19 확산세 지속에 따라 시설별 동절기 방역 대책 등을 꼼꼼하게 살핀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즉시 시정하고, 사고 위험이 있는 곳은 조속한 시일 내 보수∙보강토록 지도하는 등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배동직 안전재난과장은 "취약 시기별 안전점검을 통해 사고 위험 요인을 사전 제거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해당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주기적인 합동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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