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산업진흥원 정책기획자문단 출범…분야별 전문가 28명 구성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산업진흥원이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제1회 평택 미래전략산업 발전포럼을 개최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평택산업진흥원 정책기획자문단 위촉식을 시작으로 '평택시 전략산업 선정에 대한 논의와 향후 평택시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을 육성·지원'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이 평택산업진흥원 정책기획자문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평택시]2022.12.11 krg0404@newspim.com |
이번에 구성된 정책기획자문단은 평택시 전략산업에 관련된 지역전문가, 연구기관, 대학, 기업체 등 분과별 전문가 28명으로 구성됐다.
자문단은 △반도체산업 △미래자동차산업 △전자/ICT산업 △수소산업 △청년창업 5개 분과로 2024년 12월까지 향후 2년간 평택시와 평택산업진흥원의 싱크탱크로서 관내 전략산업의 중장기적 발전전략 수립에 대한 자문 역할을 맞게 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시의 미래산업을 지원·육성하기 위해 지난 2월 설립된 평택산업진흥원과 오늘 출범하는 정책기획자문단이 평택시의 미래 먹거리 산업의 중장기적 발전전략 수립을 위해 함께 지혜와 역량을 모아 긴밀히 협력해 나아갈 것을 기대한다"며 "포럼에서 논의된 좋은 의견이 평택시가 100만 특례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전략산업을 발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