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뉴스핌] 유용식 기자 = 경남 통영시는 대설·한파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한다고 9일 밝혔다.
경남 통영시가 겨울철 대설·한파 등 재난상황에 대비한 재난종합대책반을 운영하고 있다.[사진=통영시] 2022.12.09 |
겨울철 대책기간인 지난달 15일부터 2023년 3월15일 기간 동안 한파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관내 경로당, 복지관 등 한파쉼터를 290곳으로 확대·정비했으며, 핫팩, 넥워머, 장갑 등 방한용품 약 1만3000여개를 지원할 예정이다.
버스승강장 온열의자 85개소 설치·운영을 통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교통두절 예상지역, 상습결빙구간 등에 대한 제설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점검으로 대설에도 대비한다.
제설제 40여t을 확보하고 제설함 130여개를 비치했으며, 재난영상정보시스템, 통합관제센터를 통해 주요 도로 현장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상황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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