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8일 오후 2시40분쯤 경기 광명시 철산동 철산역 앞 삼거리서 하안동 방향으로 달리던 스타렉스 차량이 버스정류장으로 돌진해 6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8일 오후 2시40분쯤 경기 광명시 철산동 철산역 광명경찰서 버스정류장 하안동 방향으로 달리던 스타렉스 차량이 버스정류장으로 돌진해 6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2022.12.08 1141world@newspim.com |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 21명과 경찰 5명 등 소방력 26명과 구급장비 10대가 현장에 도착해 부상자 6명에 대해 현장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분산 이송조치했다.
부상자 6명 모두 버스정류장에서 대기하던 시민으로 중상 2명, 경상 4명으로 경상자 1명은 병원으로 이송하지 않았다.
병원으로 이송된 중상자 2명은 30대 남성과 60대 여성이며, 경상자 3명은 50대·60대·70대 여성이다.
사고를 낸 승합차는 광명시립도서관 관용차량으로 탑승자 2명은 자체 이송했다. 승합차 운전자는 사회복무요원으로 음주운전은 아닌 졸음 운전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고를 낸 운전자에 대해 교통사고처리특례법(인도침범)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추가 조사를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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