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특례시는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하는 2022년 광역·기초 지자체 대상의 탄소중립 우수사례 공모에서 환경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창원특례시 관계자가 8일 그랜드하얏트 제주에서 열린 2022 지자체 탄소중립 컨퍼런스에서 환경부장관상 수상을 알리는 현수막을 선보이고 있다.[사진=창원특례시] 2022.12.08 |
환경부는 2022년 우수 지자체로 서울, 부산, 경기(이상 광역), 경남 창원, 광주 서구, 대전 서구, 경북 의성(이상 기초)을 선정하고 표창했다.
이번 평가는 지역특성을 반영한 사업의 차별성, 단체장의 관심, 사업성과창출, 타 지자체 활용가능성을 평가하였으며 시상식은 사례공유 컨퍼런스와 함께 진행됐다.
시는 ▲정책은 탄탄히(2030 환경비전, 2050 탄소중립 계획,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 ▲실천은 바로지금(기후위기시계 상시홍보, 전국유일 기후행동의 날 운영, 환경문화축제 그린엑스포, 주민과 함께 녹색아파트만들기) ▲사업은 효과있게(시민이익 나눔형 태양광발전, ESG경영을 위한 중소기업 100인 릴레이 기부, 폭염안심마을 조성 등) 3섹터로 추진한 정책을 높이 평가받았다.
조명래 제2부시장은 "그간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노력해 온 창원시의 노력을 성과로 인정받아 매우 기쁘고, 내년에는 기후환경국과 환경교육팀, 탄소중립정책팀 신설로 기후환경 정책을 더 강화하고 탄소중립 모범 지자체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의 탄소중립 실천정책인 주민과 함께 녹색아파트만들기 사업은 2년 연속 우수사례에 선정되어 봉림휴먼시아 1단지(2021년 수상), 봉림휴먼시아 2단지(2022년 수상)가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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