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시는 8일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지역내 6개 소비자단체와 함께 '제27회 소비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소비자의 날(매년 12월 3일)은 소비자의 권리의식을 고취하고 권익을 강화하며, 소비자 문제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도를 제고하기 위한 법정기념일이다.
안산시는 8일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지역내 6개 소비자단체와 함께 '제27회 소비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진=안산시] 2022.12.08 1141world@newspim.com |
안산시소비자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된 기념식은 △지역내 소비자단체의 활동 보고 △장학금 전달식 △소비자 권익증진 유공자 6명에 대한 포상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안산시소비자단체협의회(안산녹색소비자연대, 안산소비자시민모임,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안산YMCA, 소비자교육중앙회, 한국부인회)는 기업의 불공정 행위 및 약관 등에 대한 공익소송을 통해 소비자의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소비자 상담 및 교육, 물가조사, 소비자 정보제공 등을 통해 소비자 의식을 고취하고, 매주 교복나눔 행사를 개최해 수익금으로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민근 시장은 "소비자의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안산시소비자단체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공정한 시장 환경을 만들고 소비자 권익향상을 위해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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