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강진군이 전남도가 주관한 '2022년 귀농어·귀촌 종합 평가' 결과 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2022년 귀농어·귀촌 종합 평가'는 도내 21개 시군이 귀농어·귀촌 업무 실적 전반에 관해 8개 항목 12개 평가지표를 바탕으로 경합을 벌였다.
전남 강진군청 전경[사진=강진군]2022.09.13 ej7648@newspim.com |
강진군은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 및 교육운영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도지사 표창과 시상금 200만 원을 받았다.
군은 강진에서 살아보기, 체류형귀농사관학교, 주작목 배움교실 등 차별화된 체험교육과 귀농인과 지역민의 융‧화합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추진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귀농·귀촌 희망 도시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귀농 정착보조, ▲귀농인 보금자리 마련 지원, ▲귀농인 농업창업 및 융자 지원사업, ▲귀농·귀촌인 임시체류시설 운영, ▲ 귀농준비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추후 '강진에 살어리랏다' 등의 차별화된 사업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수상은 귀농·귀촌 분야가 변화에 적응하는 것이 아닌 변화를 이끄는 존재로 거듭나는 의미 있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시민을 대상으로 보다 공격적인 귀농·귀촌 유치 활동을 통해 인구증가와 일자리 걱정 없는 新 강진이 되도록 성장동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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