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낙동강유역환경청은 43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1회계연도 기금사업 성과 평가를 실시해 매우 우수 지자체로 8개 지자체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낙동강유역환경청 전경[사진=낙동강유역환경청] 2020.1.22. |
5개 사업 평가 결과 ▲주민지원사업은 경남 양산시 ▲환경기초시설 설치사업은 경남 김해시와 경북 고령군 ▲환경기초시설 운영사업은 경남 김해시와 경북 의성군 ▲오염총량관리사업은 경남 김해시와 대구시 ▲비점오염저감사업은 경남 김해시 등이 매우 우수 지자체로 각각 선정했다.
평가는 예산관리 및 집행의 적정성, 성과목표달성 여부 및 사업관리 적정성 등 2개 항목에 대해 기금집행률, 수질개선 노력 및 결과 등 5개 평가지표를 활용해 실시하고 예산절감, 환경관련 법령 위반 등에 대한 가ㆍ감점 점수도 적용한다.
이번 성과평가 결과는 지자체에서 제출받은 기금사업 성과평가보고서에 대해 사업부서 및 평가 담당자로 구성된 평가실무단의 검토 및 확인을 거쳐, 성과평가위원회(위원장 유역관리국장)에서 최종심의 후 확정했다.
매우우수 등급 7개 지자체에는 '2023년도 기금지원금 증액(1억8000만원) 혜택이 주어지고, 각 사업별 평가점수 상위 1~3개 지자체(총 12개)에는 총 400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홍동곤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에 선정된 성과우수 지자체에 대해 축하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공정한 평가 및 관리를 통해 수계기금이 내실 있게 집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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