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군의 한 4급 공무원이 대낮 음주 운전으로 적발돼 물의를 빚고 있다.
6일 울진군과 울진경찰서 등에 따르면 울진군청 4급 공무원 A(50대) 국장이 지난 3일 오후 3시 30분쯤 울진읍의 한 도로에서 운전 중 도로 옆 철제 울타리를 들이받았다.
경북 울진군청사[사진=뉴스핌DB] 2022.12.06 nulcheon@newspim.com |
경찰 조사결과 A 국장은 당시 연호체육관에서 열린 울진군공무원체육대회에 참석 후 자신의 차량을 운전해 자택으로 가던 중 사고를 낸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인 0.06%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북도와 울진군은 경찰 조사 결과에 따라 A 국장에 대한 징계를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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