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윤 대통령 비하 메뉴판 논란..."임오경 의원 사과하라"

기사입력 : 2022년12월05일 18:28

최종수정 : 2022년12월05일 18:28

국민의힘 시·도의원 성명서 발표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더불어민주당 광명갑 지역위원회 여성위원장 A씨가 단장인 '원더우먼 봉사단'이 지난달 22일 일일호프 행사를 하면서 윤석열 대통령을 조롱하고 비하하는 메뉴판을 만든 것이 확인되면서 국민의힘 광명 시·도의원들이 민주당 광명갑 지역위원장인 임오경 국회의원의 사과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국민의힘 광명 시·도의원들이 민주당 광명갑 지역위원장인 임오경 국회의원의 사과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사진=국민의힘 시도의원] 2022.12.05 1141world@newspim.com

국민의힘 광명지역 시·도의원들은 5일 성명서를 통해 "임오경 국회의원과 민주당 광명갑 소속 시·도의원 등이 참석해 '원더우먼 봉사단'이라는 실질적인 임오경 국회의원의 사조직 개념의 단체가 행한 이해하기 힘든 행태에 힘을 실어주었다는 점에서 개탄을 금할 수 없다"며 "이번 사건의 관련자인 광명갑 여성위원장은 지역의 명망있는 민주당 정치인의 조카이며 거대 야당의 대변인인 임오경 의원은 이 관련자를 문책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임오경 국회의원은 사조직인 '원더우먼 봉사단'의 부적절한 행태의 경위를 파악해 책임자를 문책하고 광명시민에게 사과하고, 광명시 선관위는 선거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라"며 "요구가 관철되지 않을 경우 국민의힘 중앙당 차원에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을 조롱하고 비하하는 메뉴판. [사진=독자제공] 2022.12.05 1141world@newspim.com

이에 임오경 의원실은 "국민의힘 광명지역 시.도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을 풍자한 메뉴판을 만들었다고 성명서를 발표한 것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며 "대통령 지지율 30%대에 더욱 겸손해야 할 국민의힘 정치인들은 지역봉사단 메뉴판을 들먹이며 광명시민의 품격을 떨어뜨리지 말기 바란다"고 했다.

1141worl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