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남효선기자 = 경북 울진군 후포항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70대 여성이 바다에 추락해 의식없는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끝내 숨졌다.
4일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5분쯤 후포항 동방 약 11km(6해리)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어선 A(5.4톤, 후포선적)호에서 선원 B(70대·여) 씨가 추락했다.
울진해경 구조요원이 4일 오전 9시 25분쯤 후포항 앞 해상에서 조업중 추락한 70대 여성을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를 하고 있다.[사진=울진해경]2022.12.04 nulcheon@newspim.com |
신고를 받은 울진해경은 구조대를 신속하게 현장으로 급파해 호흡과 맥박이 없는 B씨를 확인,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와 함께 이날 오전 10시쯤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숨졌다.
울진해경은 A호의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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