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탄소중립 실현을 실천하기 위해 민‧관‧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협약식에는 평택시와 한국가스기술공사 평택기지지사(지사장 김수겸), 평택서부노인복지관(관장 김수희)이 참여한 가운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손을 잡기로 했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민.관.공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사진=평택시] 2022.11.28 krg0404@newspim.com |
협약에는 △평택시 2050 탄소중립의 공동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사업장 여건에 적합하게 목표 수립 및 기후변화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 환경교육 등 추진 효과 도출 △우수사업장에 대한 표창 수여 및 행정 지원 등이 담겨 있다.
특히 한국가스기술공사 평택기지지사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탄소배출중립을 지역사회에 홍보할 수 있도록 평택서부노인복지관에 친환경 실리콘 컵(700만원 상당)을 후원하기로 했다.
이날 평택시 복지국 정형민 국장은 "기후위기 극복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민·관·공 공동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친환경 미래의 모습을 그리는데 공동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한국가스기술공사 평택기지지사 김수겸 지사장은 "탄소중립실현을 위해 공기업으로써 할 수 있는 책무를 다하고 ESG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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