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26일 낮 12시10분쯤 경기 광명시 A학교 건축현장에서 중국인 여성 작업자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해당 건축현장에서 대형 크레인이 지게차를 건물 6층으로 올리면서 해당 층에서 쉬고 있던 중국인 여성 작업자 A씨를 덥친 것으로 전해졌다.
광명경찰서 전경. [사진=뉴스핌 DB] 2021.06.09 1141world@newspim.com |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대원들은 현장에 도착했을 때 A씨는 이미 심정지 상태였다.
해당 공사현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 자세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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