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의령군 역사상 첫 실내종합체육관이 탄생했다.
오태완 의령군수(왼쪽 다섯 번째)가 23일 서동행정타운 내 의병문화체육관 준공식 참석해 축하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사진=의령군] 2022.11.24 |
군은 23일 서동행정타운 내 의병문화체육관을 준공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19년 12월 착공한 의병문화체육관은 115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2층, 건축 전체면적 3595㎡ 규모로 건립된 다목적체육관이다.
배드민턴, 농구, 배구 등 다양한 실내 스포츠를 즐길 수 있으며 787개의 관람석과 이동식 무대도 갖추어져 있다
의병문화체육관 인근에는 실외운동장, 전천후게이트볼장, 테니스장, 족구장과 같은 야외 체육시설과 국민체육센터 등이 자리 잡고 있어 의령군민 누구나 다양한 실내·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 조성됐다.
오태완 군수는 "큰 규모의 실내 체육행사를 개최하고, 전지훈련팀을 유치해 전국에서 많은 체육인이 의령을 찾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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