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24일 청사 중앙계단 지하 1층에서 3층까지 공용공간에 예술작품 갤러리를 조성하고 개관전시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박일호 밀양시장과 참석내빈들이 24일 밀양시청 갤러리 개관전시회를 둘러보고 있다.[사진=밀양시] 2022.11.24 |
개관전시회 '문화만발展'은 영남루 국보승격을 기원하는 영남루 사진전과 지역예술인 미술작품 등 80여 점의 다양한 작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전시장과 맞먹는 규모의 전시공간을 갖춘 시청 갤러리는 앞으로 정기 및 기획전 등을 통해 지역예술인들의 우수한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삭막했던 공간이 다양한 색채와 주제의 작품으로 시민들의 관심과 눈길을 받는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는 평이다.
박일호 시장은 "시청사 갤러리는 문화예술의 도시 품격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해 조성했다"며 "시청을 방문하는 누구나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쉼과 여유의 시간을 가지는 힐링공간으로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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