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뉴스핌] 서명준 기자 =경기 하남시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 특별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이태원 참사 이후 시민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하남시청 관계자들이 다중이용시설 특별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하남시청]2022.11.23 mjseo7578@newspim.com |
23일 시에 따르면 다가오는 연말 다수의 인원이 모여 사고발생 우려가 높은 공간들를 대상으로 12월 3일까지 특별안전 점검에 들어간다.
이번 점검은 다수의 인원이 모여 사고발생 우려가 높은 판매시설,공연장,다목적체육관,종교시설,병원 등21개소와 중대시민재해대상시설69개소에 대한 점검도 포함한다.
시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체계와 시설물 이상유무, 대피 경로 및 위험요소, 최근 점검에 대한 지적사항 이행여부를 민간 전문가와 합동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아울러 중대시민재해 대상시설 69개소에 대해 개별 안전법에서 규정한 정기점검 이행여부도 확인한다.
특히 위탁시설26개소는 안전정책과와 시설 관리부서, 위탁기관이 함께 합동점검을 진행하게 된다.
이현재 시장은 최근각 분야별(안전,건축,식품,보건)로점검을 실시하되 사업장 불편의 최소화를 위해 합동점검을 주문하고,실질적인 점검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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