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뉴스핌] 박승봉 기자 = 16일 오전 6시18분쯤 경기 김포시 월곶면 개곡리 한 공장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화재 목격자는 "공장 맞은편 건물 2층 집에서 오전 6시13분쯤 창밖을 보니 공장 지붕 위의 태양광 패널에 동그란 띠 모양으로 불이 붙어 있어 119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16일 오전 6시18분쯤 경기 김포시 월곶면 개곡리 한 공장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2022.11.16 1141world@newspim.com |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력 67명과 소방장비 28대가 현장에 도착해 1시간 20여 분만인 오전 7시46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샌드위치 패널 400㎡가 소실되고 집진기, 지게차, 공구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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