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현장인 오성면 소재 안화농협 창고를 찾아 점검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 영농자재 상승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로하고 매입과정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이 공공비축미 매입현장을 찾아 농업인을 격려하고 있다[사진=평택시] 2022.11.15 krg0404@newspim.com |
특히 이날 점검에 정장선 시장이 직접 현장에 나가 안화농협 창고를 찾은 농업인을 위로하고 영농 지원 상향 등 농업분야 민생 안정을 위한 지원을 약속하기도 했다.
이번에 시가 매입하는 공공비축미는 지난해보다 153% 증가한 33만9553포대(조곡40㎏), 1만3582톤 분량이다.
매입품종은 삼광과 추청이며, 매입대금은 수매 직후 포대당 3만원을 지급하고,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매입가격이 확정되면 오는 12월 31일까지 최종 금액이 지급된다.
정장선 시장은 "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난과 유례없는 쌀값 하락으로 어려운 쌀 생산 여건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 생산에 전념해 주시는 농업인들께 감사드린다"며, "영농자재 지원 상향 등 농업분야 민생 안정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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