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혁신기술당 1억6000만원 내외의 실증비용을 지원하는 국토교통부의 스마트시티 넥스트 혁신기술 실증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박일호 밀양시장이 지난달 19일 호텔 아리나에서 열린 스마트시티 리빙랩 시민참여단 발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밀양시] 2022.11.15 |
실증사업은 4곳에 스마트시티에 최적화된 모듈형 스마트폴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기존 CCTV, 신호등, AP/Hub, 전기차 충전기 등에 사용되는 폴을 모듈화시켜 올인원(All-in-one)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시설물에 따른 도시 미관 문제 해결과 동시에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통합시켜 스마트시티 인프라 구축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시는 지난 2020년부터 스마트시티통합플랫폼을 구축했으며, 2021년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 공모에 선정되는 등 스마트시티 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리빙랩 시민참여단을 운영해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스마트시티 정책 발굴을 추진하고 있으며,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발굴사업 선정, 도 스마트시티 활성화사업 선정 등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를 조성하고 있다.
김영근 공보전산담당관은 "앞으로도 밀양시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아이디어를 가진 혁신기업과 함께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밀양다움 스마트시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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