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국민의힘 황보승희 국회의원(중영도구)은 14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가만있을 수 없다 : 메타버스 생태계, 콘텐츠 산업의 위기와 미래'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황보승희 국회의원이 14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가만있을 수 없다 : 메타버스 생태계, 콘텐츠 산업의 위기와 미래' 세미나에서 축사하고 있다.[사진=황보승희 의원 페이스북 캡처] 2022.11.15 |
황보승희 의원실이 주최하고 한국정책학회가 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산학연을 아우르는 전문가를 초청해 초기 성장 산업인 메타버스의 선제적인 전략과 정책적 대응 방안 마련을 논의했다.
기조 발제로는 '메타버스 콘텐츠 산업 정책육성 방안'을 주제로 글로벌 메타버스 선도국가 안착을 위한 포괄적인 규제 이슈와 산업적 범주에 대한 명확한 정의의 필요성에 대해 박형준 성균관대 교수가 발표했다.
이어 ㈜엑스알텍 황창선 감독은 '메타버스 콘텐츠 IP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메타버스 생태계 내에서 콘텐츠 IP의 중요성과 향후 생태계 고도화를 위한 IP 활용의 한계 및 문제점에 대해 발표했다.
㈜벤타VR 전우열 대표는 메타버스 VR 콘텐츠 플랫폼 제작 및 서비스 방안을 주제로 실제 현장에서 느낀 경험과 사례를 소개했다.
황보승희 의원을 좌장으로 홍세욱 법무법인 에이치스 변호사, 남태우 성균관대 교수, 성욱준 서울과기대 교수, 홍철운 가상현실콘텐츠산업협회 회장, 최은석 디스트릭트 부사장이 메타버스 콘텐츠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두고 진지한 토론을 이어나갔다.
황보승희 의원은 "메타버스는 미래를 선도할 핵심 산업인 만큼 오늘 나온 의견을 토대로 문체위를 중심으로 다양한 상임위와 협의해 대한민국이 글로벌 메타버스 강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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