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뉴스핌] 박승봉 기자 = 14일 오후 5시35분쯤 경기 화성시 봉담읍 마하리 도장업체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해당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소방력 90명과 소방장비 41대가 출동해 현장에 도착했을 때 공장 1개동이 전소 중이었다.
14일 오후 5시35분쯤 경기 화성시 봉담읍 마하리 도장업체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2022.11.14 1141world@newspim.com |
소방당국은 오후 5시 44분 대응1단계를 발령해 초기 집중 연소확대를 저지해 48분만인 오후 6시19분 초진 및 잔불정리에 돌입했다.
해당 공장은 철골조로 지어진 3개동 연면적 404㎡으로 1개동이 전소됐으나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다.
소방당국은 초기 집중 진화로 연소 확대를 저지해 주변 밀집된 공장과 인접한 야산으로 불이 확대되는 것을 막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잔불정리가 완료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와 재산피해 현황 등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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