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14일 오후 2시11분쯤 경기 시흥시 월곶동 '옹진 수협 월곶 공판장' 건너편 냉동창고에서 화재가 발생, 긴급 출동한 소방당국이 발화 50여 분만에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시흥시 등에 따르면 이날 원인 미상의 화재가 해당 냉동창고에서 발생해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경찰, 지자체 60여 명의 인원과 소방장비 30여 대가 출동해 화재진압과 인명검색을 실시했다.
14일 오후 2시11분쯤 경기 시흥시 월곶동 '옹진 수협 월곶 공판장' 건너편 냉동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50여 분만에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사진=시흥시] 2022.11.14 1141world@newspim.com |
소방당국은 오후 2시 30분쯤 초진에 성공하고 오후 2시58분쯤 잔불 정리와 안전조치를 완료했다.
이 불로 냉동창고가 전소되고 창고 안에 있는 비품이 소실되는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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