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의왕시는 시민 주도의 자유로운 토론으로 일상의 이슈와 지역 현안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의사소통 살롱' 대토론회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의사소통 살롱' 대토론회는 오는 16일 오전 10시 내손2동 주민센터에서 개최되며 △돌봄 △생태 △도서관 △장애 △청년, 5대 주제의 지역과제 해결을 위한 주제별 '가상의 공동체 기금 사업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질문 도출, 공동사업 방안 찾기, 답변 및 해결책 논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의사소통 살롱. [사진=의왕시] 2022.11.11 1141world@newspim.com |
이번 대토론회는 5대 주제에 관심 있는 의왕시민이나 관내 사업장 재직자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자들은 주제별 관심 사항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찾는 과정을 통해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대토론회를 통해 도출된 의견들이 지역 내 문제해결을 위한 정책 마련과 다양한 평생학습의 기회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민들의 자유로운 토론과 자발적인 참여로 지역 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하는 '의사소통 살롱'사업은 모락산아이들사회적협동조합이 2022년 사업자로 선정되어 운영 중으로, 8차에 걸쳐 토론회를 개최 한 바 있다. 대토론회 참여 신청 및 문의는 의왕시 평생교육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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