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박일호 시장이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고 10일 밝혔다.
박일호 밀양시장(가운데 오른쪽)이 10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해 진현환 청장(가운데 왼쪽_과 면담을 갖고 지역 현안사업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하고 있다.[사진=밀양시] 2022.11.10 |
박 시장은 이날 진현환 청장과 면담을 갖고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2021~2025년)에 포함된 관내 5개 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국도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 7단계 사업에 관내 주요 현안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포함된 국도 58호선 부북~상동, 국도 25호선 부북~상남 우회도로, 국도 24호선 무안~부북 국도건설사업은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 중이고, 국도 58호선 부북 제대~운전간, 삼랑진 삼랑 국도건설공사도 내년에 기본 및 실시설계를 착수할 예정이다
시는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사업이 완료되면 시민들의 불편 및 상습 교통체증의 해소와 굴곡도로 등의 개선으로 지역주민에게 편익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주변 산업단지의 산업물동량 수송로를 확보해 지역 경제발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도상 도로 기하구조 취약, 병목구간 등 교통사고 우려와 안전상 문제가 있는 국도 58호선 청학교차로 등 6개 지역에 대한 개선을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추진 중인 국도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 7단계 기본계획에 이를 반영해 줄 것도 건의했다.
박 시장은 "도시의 균형발전과 사통발달의 교통중심도시를 만들기 위해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현안 사업이 적기에 해소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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