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는 목포실내체육관에서 '2022 전남 생활개선회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박홍률 목포시장, 문차복 목포시의회 의장, 도의원과 생활개선회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농촌 여성이 있다! 미래농업 여성이 잇다!'를 주제로 열렸다.
'농촌 여성' 전남생활개선회원 한마음대회...목포서 개최 [사진=전남도] 2022.11.09 ej7648@newspim.com |
한마음대회는 식전행사, 우수회원 표창, 퍼포먼스, 사랑의 쌀 전달식 등 회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전달하는 뜻깊은 내용으로 이뤄졌다.
시상식에선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적으로 활동해 온 우수회원 27명에 대해 도지사상,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장상, 한국생활개선전남연합회장상 등을 수여했다. 또 이날 전남 22개 시군회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해 모은 쌀을 목포시장에게 전달했다.
아울러 농업·농촌의 변화와 혁신으로 지방화 시대를 준비해 여성이 주도하는 지역 농업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결의도 다졌다.
박영희 전남도 연합회장은 "여성농업인이 농업·농촌의 변화와 혁신에 앞장서 대도약 전남농업의 미래를 이끄는 단체로 거듭나겠다"며 "앞으로도 연대 정신으로 농촌지역에 이웃사랑 실천에 더욱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여성의 섬세함과 창의성을 발휘해 전남농업이 미래 생명산업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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